전북교육청이 오는 28일까지 전북지역 학원 어린이통학버스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11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법 개정으로 ‘어린이 하차 확인 장치’ 작동 의무화가 도입됨에 따라 현장 안전 실태를 살핀다는 취지다
도내 학원 어린이 통학버스 670여 대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 점검에 나선다.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와 좌석 안전띠 등 적합 여부, 하차확인장치 설치 및 불법개조 여부 등을 확인하고 미비한 사항을 중점으로 안전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변완섭 전북교육청 미래인재과장은 “실태점검과 더불어 운전자 동승보호자 매뉴얼 배포 등 관련 사항을 적극적으로 안내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