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종합복지관(관장 이영재) 여성일자리지원센터가 퀼트 공예반을 운영한다. 무주 관내 여성들의 건전한 여가 문화 형성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취지에서다.
직장여성 10명을 대상으로 주 1회(야간)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일상의 피로나 권태를 해소시켜 개인은 물론 지역사회 생산성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자 최 모씨는 “퇴근 이 후에 마땅히 할 것도, 갈 곳도 없어 고민 중이었는데 마침 이런 프로그램이 만나 생활의 활력소가 될 것 같다”며 “야간에 진행돼 참여하기가 쉽고 참여자 모두가 여성이어서 서로 공감하는 부분이 많아 너무 좋다”고 말했다.
13일 시작된 퀼트 공예반은 오는 10월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