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1월에 이어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앞서 시는 265대의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를 지원한 바 있다.
시는 추경예산 15억8000만 원을 확보해 700여대의 노후 경유차를 추가 폐차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이달 27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시청 환경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 및 2005년 이전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로 김제시에 2년 이상 등록되어 있어야 한다. 또 소유 기간이 6개월 이상이어야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금액은 차량 등록 제원과 보험개발원에서 발행한 분기별 기준가액표를 비교해 차량 중량별로 165만원에서 최대 30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