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이 여름방학을 앞두고 도내 초등학생 생존수영 교육을 강화한다.
13일 (사)한국안전수영협회와 초등학생 수상안전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전북교육청은 생존수영 프로그램 교육 및 교재 집필, 생존수영 강사 및 초등교원 연수를 지원한다.
해양경찰청이 ‘생존수영지도자’민간자격 검정기관으로 지정한 한국안전수영협회는 생존수영법‘잎새뜨기’를 개발했다. 인체부력만으로 물에 떠서 장시간 호흡을 확보할 수 있는 수영법이다.
도교육청은 ‘잎새뜨기’ 기술·지식 공유 및 자료 제공, ‘잎새뜨기’ 생존수영을 근간으로 한 교재 집필 및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초등학교 생존수영교육 추진을 위해 한국안전수영협회에 행·재정적 지원을 한다. 초등교원의 수영지도를 강화하기 위한 연수도 21일까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