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농업발전위원회 구성

무주군이 농업발전위원회 운영 계획을 밝혔다.

농정 관련 기관 단체와의 소통과 협력, 아이디어 발굴을 주도해 농가 소득을 향상시킨다는 취지를 갖고 첫발을 뗀다.

무주군은 농업정책, 농축산유통, 산림녹지, 농업지원, 기술연구과 등 농업관련 부서와 농협군지부, 농산물품질관리원 등 유관기관(10곳), 농업경영인과 농민회 등 농업인단체(8곳) 관계자 59명으로 무주 농업발전위원회를 구성했다.

신상범 군 기술기획팀장은 “현재 관련 부서들이 머리를 맞대고 안전 농산물 생산, 돈 버는 농업 실현, 살고 싶은 농촌 만들기를 위한 아이디어를 모으고 있다”며 “다음달부터는 지역의 농업·농촌 리더들이 함께 하는 위원회 활동이 본격화되는 만큼 무주 농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주 농업발전위원회에서는 제24회 농업인의 날 기념 농·특산물 한마당 축제의 성공적 개최, 내년도 농업관련 사업 계획 수립을 위한 의견수렴에 나설 계획이며 군은 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초청 특강을 마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