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지난 11일 봉동 영어도서관, 14일 완주군청 문화강좌실에서 창작인형극 순회공연을 실시했다.
관내 20개소 어린이집 영유아 350명을 대상으로 한 공연은 전라북도 지원으로 인도네시아 전래동화를 각색한 손인형극 ‘꼼지와 왕콧구멍’을 선보였다.
잘난 척만 하는 힘쎈 친구들과는 달리 지혜롭게 위기를 해결하는 아기사슴 꼼지를 통해 지혜의 소중함과 바른 인성을 함양시켜주는 내용을 담았다.
완주군은 이번에 관내 영유아 1100여명을 대상으로 ‘우리 몸의 소중함에 대한 이해와 성폭력 예방’에 관한 내용을 담은 아동성폭력예방인형극을 동시에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