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원영 완주 부군수, 농가 일손돕기 나서

문원영 완주군부군수와 행정지원과 직원 15명이 지난 13일 완주군 화산면 장모 씨(56세) 농가의 마늘 수확작업을 도왔다.

장씨는 손이 불편해 마늘을 제 때 수확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며 “바쁠 텐데도 불구, 시간을 내어 마늘 수확작업에 도움을 줘 정말 감사하고, 조금이나마 마음의 여유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문원영 부군수는 “양파, 마늘 등 농산물 가격 하락으로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어 완주군에서는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자 전 직원 양파 1망사주기 운동과 농촌 일손돕기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산물 판매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돕기 위해 농업인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