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삼례문화예술촌을 위탁 운영 중인 아트네트웍스(주)가 조형작가 신성심 초대전을 열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봄날의 꿈’을 주제로 삼례문화예술촌 디지털아트관에서 열리고 있으며, 오는 9월 말까지 계속된다.
신 작가는 1993년 서울시립대학교 환경조각학과를 졸업했으며, 2016년 홍콩아트페어, 부산아트페어, 2018년에는 개인전(삼청동 JY아트갤러리) 등 다수의 전시를 열었다.
신 작가는 “나무는 자라 꽃을 피우고, 완숙기인 가을이 되면 충분히 익은 열매는 떨어진다”며 “인간도 세월의 흐름에 따라 성숙해지고 늙어가며 다시 자연으로 흙이 되어 돌아간다”고 말했다.
심가영, 심가희 아트네트웍스(주) 공동대표는 “새로운 것을 친근하게, 친근한 것을 새롭게 창조하는 신성심 작가를 초대해 남녀노소 누구나 예술의 가치를 느끼며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