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직원들, 양파 농가 일손 돕기 나서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 농가를 위해 완주군 직원들이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 13일 행정지원과에 이어 19일에는 교육아동복지과 직원 20여 명이 고산면 양파 재배 농가에서 수확을 도왔다.

농가 주인 김 씨는 “인건비도 나오지 않는 양파 수확을 어떻게 해야 할지 걱정이었는데, 완주군 직원들의 도움으로 한시름 덜게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