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병원장 윤권하)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주관한 ‘유·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병원에서 급성중이염으로 치료받은 만 15세 미만 유·소아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전국의 상급종합병원 등을 비롯해 8007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원광대병원은 성분계열별 항생제 처방비율,부신피질호르몬제 처방률, 중이염 상병비중, 상세불명 중이염 항생제 처방률 등 주요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1등급에 선정됐다.
윤권하 병원장은 “원광대병원이 심평원에서 실시하는 각종 적정성 평가에서 우수한 등급을 받고 있는 것은 의료 질 향상을 위해 의무와 책임을 충실히 수행해 온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스마트 플랫폼을 구축하여 글로벌 병원으로 도약하는 의료기관의 위상에 걸맞게 질병 예방과 환자 진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