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보건소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통합성과대회 우수기관 선정

진안군보건소가 2019년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통합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통합성과대회는 20일 서울교육대학교 교육문화관에서 열렸으며 이날 행사에선 전국 10개 우수기관이 선정됐다. 우수사례가 발표되고 재활정보도 교류됐다.

이번 성과대회는 전국 자지체 254개 보건소 및 권역재활병원 등을 대상으로 열렸으며 10개 우수기관 선정은 지난해 사업성과에 대한 종합 점검 및 분석에 따라 이뤄졌다.

군 보건소는 그동안 재활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온 데 힘입어 대부분의 평가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평가는 △재활전담인력 구성 △대상자 건강상태 및 요구도 파악 △장애인 건강권 보장과 자립능력 향상을 위한 보건소 내 연계 맞춤형 통합재활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지역자원과 연계·협력 등 다양한 영역에서 실시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고 함께하는 데 필요한 것이 있다면 무엇이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