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우수 후계 농업경영인 8명 선정

완주군이 우수 후계 농업경영인 8명을 선정했다. 지난해보다 3명이 더 많이 선정됐으며, 이들에게는 연 금리 1%,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최대 2억원의 자금이 지원된다.

우수후계농업경영인은 후계농으로 선정된 후 5년이 경과한 자를 대상으로 인증심사, 전북도 최종 심사위 심사 등을 거쳐 선정된다. 올해 선정된 8명은 40대가 6명(75%)으로 가장 많고, 50대 2명(25%)이다. 또한, 남성이 5명(62%), 여성이 3명(37%)이다. 경종 분야는 7명으로 그 중 채소품목이 가장 많고, 축산 분야는 1명이 선정됐다.

우수 후계농제도는 후계농으로 선정된 후 어느 정도 영농기반을 갖춘 농업인을 엄선해 사업확장 등을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정예 선도농업인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