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보건소는 지난 20·21일 양일간 봉동행정복지센터, 완주향토문화예술회관에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방법과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일반군민,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 보건기관 공무원 등 120여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에는 전북대병원 응급의학과 전문 강사가 나서 급성심장정지 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를 통해 생명을 구하는 등 응급상황에서의 대처능력 교육을 실시했다.
심정지는 예고없이 가정, 학교, 직장, 길거리 등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다. 심정지 발생 4분 내에 심폐소생술을 해야 생존율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목격자의 심폐소생술 시행 능력이 매우 중요하다.
심해경 보건소장은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군민들이 대처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 등 응급처지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