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여원공연시낭송예술원이 지난 23일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개최한 ‘제10차 전북의 시 자연을 그리다’ 시낭송 콘서트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000명이 넘는 관객이 참여한 이날 공연에는 조기호·정군수·심재기·박철영·심옥남·정성수·정재영·박경희·이선화 시인의 호국·보훈의 내용을 담은 시 9편이 무대에 올랐다. 무대마다 여러 악기 연주와 성악·국악·무용 등이 어우러져 종합예술의 멋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전주시와 전북혁신도시에 이전한 국민연금공단,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이 후원했으며, 윤석정 전북일보 사장을 비롯해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최창학 LX한국국토정보공사 사장, 김춘진 전 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