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미국 환경자원학회(ERA)의 수질 분야 국제 숙련도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 분석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24일 밝혔다.
ERA는 국제 공인 숙련도 평가기관이다.
국제 숙련도 평가는 전 세계 분석기관들이 참여해 각 기관의 시험 분석 능력을 검증하는 인증 프로그램이다.
전북보건환경연구원은 수질 분야 19개 항목에서 모두 가장 높은 ‘만족’ 평가를 받았다.
지난 3월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주관한 수질, 폐기물, 먹는 물 분야 국내 숙련도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유택수 전북보건환경연구원장은 “환경 분야 시험·분석 능력을 유지해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측정 분석 결과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