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임실호국원(원장 윤명석)은 25일 현충관 2층 로비에서 ‘제1회 나라사랑 시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임실호국원은 전체 513점의 작품을 접수해 지난 10일부터 3일간 심사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했다.
대상에는 이한영 씨의‘임실호국원’이 뽑혔고 최우수상은 강수화의 ‘고향의 봄’에 이어 우수상에는 김완수 씨와 김희성 씨 등 모두 7점의 작품이 선정됐다.
윤명석 원장은 “출품한 작품에는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열정과 고민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었다”며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정신과 경건한 안식을 기리는 표현이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