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오는 7월 11일부터 18일까지 군산신역세권 등 2차 행복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입주자를 모집하는 행복주택은 총 110곳 2만 6000호로, 분기별로 4차례에 걸쳐 입주자를 모집한다.
지난 1분기에는 총 41곳 6483호에 대한 1차 입주자 모집이 시행됐는데, 총 2만 8825명이 청약을 신청해 평균 경쟁률 4.4대1을 기록했었다.
군산신역세권 행복주택은 총 400호로, 군산시 내흥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2020년 6월 입주 예정이다.
인근 200m 이내에 군산역(장항선)이 있으며, 인근에 대형마트(2.5㎞)와 군장대학교(2.2㎞), 성산농공단지(3.4㎞)가 있다.
군산신역세권 입주대상은 대학생과 청년, 고령자, 주거급여수급자, 신혼부부 등이다.
청약 접수는 온라인(한국토지주택공사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한국토지주택공사 청약센터)을 통해 할 수 있다.
행복주택의 지구별 모집 호수, 임대료, 입주자격 등 자세한 정보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청약센터(apply.lh.or.kr) 또는 마이홈포털(www.myhome.go.kr)을 참고하거나, 마이홈 전화상담실(1600-1004)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