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경찰, 무선통신 ‘난청지역’ 해소로 주민 안전 확보

순창경찰서(서장 이서영)는 최근 효율적인 치안활동을 위해 관내 무선 통신망을 점검, 난청지역으로 파악된 지역에 중계기를 설치하는 등 경찰 무선통신망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하기로 했다.

경찰 무선통신은 주민의 신고 내용을 112종합상황실에서 현장 경찰관들에게 신속·정확하게 전파하는 수단으로 치안 현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지난 5월 순창군 관내 전 지역 무선통신망 난청 지역을 조사한 결과 쌍치·복흥면 지역 일부가 상시 난청지역으로 선명한 무전 내용을 청취할 수 없어 신고출동에 지장을 받는 것으로 파악돼 쌍치면 소재 ㈜SK텔레콤 기지국내에 경찰 통신 장비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 무선통신이 원활히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