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최근 추진 중인 농로 포장 공사에 대한 부실시공 점검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농업인 편익을 위해 올해 100억 원을 투입해 농로 포장 공사 중이다. 상반기 공사 70%를 마친 상태다.
이에 완료된 농로 포장 공사에 대한 점검에 나선 것이다.
남원시는 오는 7월과 8월 표본 점검을 통해 포장 두께와 보조기층, 용접철망 적정성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부실공사나 하자발생 시 엄중 문책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