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19년 상반기 퇴(이)임식’을 열고, 퇴(이)임자들의 명예로운 퇴임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퇴(이)임자들과 가족·친지, 유기상 군수와 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퇴임자 소개 동영상을 시작으로 공로패 수여, 공무원노조의 선물 증정, 직장동료 합창단의 ‘석별의 정’ 합창,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상반기 퇴(이)임자는 정년퇴직 12명, 공로연수 4명, 명예퇴직 1명 등 총 17명이다.
유기상 군수는 “고창군 발전을 위해 수 십년간 열정을 바치신 퇴임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남은 제2의 인생도 황홀한 노을처럼 아름답게 빛나길 바란다”며 “앞으로 고창군이 한반도 첫 수도가 되도록 공직을 떠나더라도 고창발전을 위해 큰 힘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