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지난 30일 팔복동 제1·제2산업단지와 기린대로, 만성지구, 전북혁신도시를 하나로 연결하는 팔과정로 신설구간이 개통됐다고 밝혔다.
개통된 구간은 기린대로부터 제2산업단지까지 700m구간이 연결됐으며, 그간 ‘ㄷ’자로 돌아가야 했던 팔복동 산단 입주기업들의 불편이 줄어들게 됐다.
시는 팔과정로 신설구간 개통으로 전주산업단지 동쪽 끝에서 전북혁신도시까지 도로가 하나로 이어져 산단 입주업체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되는 것은 물론, 물류비 절감 등의 효과도 가져다 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주시 신성장산업본부 관계자는 “팔과정로 신설구간이 개통되면서 전주 산단 입주기업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되고 물류비 절감과 생산성 증대, 기업 경쟁력 강화 등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