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교훈 치안감 승진 내정자
6개월 만에 다시 전북 출신 치안감이 배출됐다.
경찰청은 1일 단행한 경찰 고위직 인사 결과, 전북 전주출신 진교훈(52·경대 5기) 서울청 정보관리부장이 치안감으로 승진 내정됐다.
전북 출신 치안감 승진은 지난해 12월 조용식 서울지방경찰청 차장(경사 특채) 이후 6개월 만이다.
진 내정자는 정보·기획수사 전문가로 꼽힌다. 2010년 정읍경찰서장 이후 경찰청 수사구조개혁단 협의조정팀장, 경찰청 기획조정과장, 기획조정관실 새경찰추진단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