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민 임실군수는 민선 7기 1주년을 맞아 청원 월례조회를 가진 데 이어 군정 핵심사업 현장점검 활동을 펼쳤다. 300여명이 참석한 청원조회에서는 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모범공무원에게 국무총리와 군정발전 유공자 표창도 수여했다.
심군수는 또 이날 군정 핵심사업 현장을 찾아 임실N치즈축제 및 임실N치즈 위상강화를 위한 발전방안을 집중 모색했다. 임실치즈테마파크 내 사업장을 찾은 심군수는 현장에서 근로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치즈축제는 문체부‘2019 우수축제’로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 대표축제로의 위상이 갈수록 높아지고 주목받는 축제다.
군은 올해도 성공신화를 잇기 위해 지난해 호응을 얻었던 천만송이 국화재배와 향토음식관 운영 등 주요 프로그램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현재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는 사계절 장미원과 임실치즈 팜랜드 관광기반, 농촌테마공원 조성 등 대형 사업들이 펼쳐지고 있다. 5월부터 시범운영중인 서바이벌 게임장과 봄에 파종한 구절초 경관관리 등도 축제와 연계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다.
군은 지난해 축제시 35만여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큰 역할을 해낸 SNS 홍보를 위해 주민과 공무원의 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심 군수는“프로그램 마련과 행사 준비에 많은 직원과 주민들이 열정적으로 힘을 쏟고 있다”며“작은 것부터 하나하나 챙겨 방문객들 모두가 만족할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