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이산화탄소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에 적극 발벗고 나선 6,287세대에게 총 8000만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이번에 인센티브를 받은 가정들은 탄소포인트제 가입을 통해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기와 수도, 도시가스 등에 대한 5%이상의 감축률 성과를 거둔 세대들로 현금과 그린카드 포인트가 지급됐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 분(7~12월) 실적으로 이번에 인센티브를 제공 받게된 지급 대상자 가운데 505세대는 자신들의 희망에 따라 모두 660만원을 익산사랑장학재단 장학금으로 기부해 지구 사랑 뿐만 아니라 이웃사랑을 실천하기도 했다.
‘탄소포인트제’는 일반가정이나 상업용 건물 등에서 가입자가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를 기존 사용량 보다 5% 이상 적게 사용해 이산화탄소 발생량이 줄어들면 현금처럼 쓸수 있는 포인트를 제공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
참여 희망 가정은 탄소포인트 홈페이지(www.cpoint.or.kr)로 접속해 회원가입을 하거나 익산시 녹색환경과(063-859-544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