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올해 하반기 산하 공공기관에서 198명을 채용한다고 1일 밝혔다.
채용 유형은 공개경쟁(185명)과 경력경쟁(13명)으로 나뉘며, 장애인 제한경쟁으로 7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총 13개 기관에서 198명을 뽑는데, 기관별로는 군산의료원이 115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남원의료원(31명), 전북개발공사(9명), 생물산업진흥원(8명)·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8명), 테크노파크(7명) 등의 순이다.
특히 이번 하반기 채용은 공공기관의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장애인 채용에 중점을 뒀다.
전북개발공사와 전북연구원·군산의료원·여성교육문화센터·문화관광재단(각각 1명), 테크노파크(2명) 등 6개 기관이 총 7명의 장애인을 채용한다.
행정안전부의 공공기관 채용 비리 실태 점검에 따른 채용 기준의 사전 공개 등 제도 개선 사항도 적용된다.
임상규 전북도 기획조정실장은 “경영 개선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확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도 홈페이지(시험·채용공고), 클린아이 잡플러스, 해당 공공기관 및 도내 주요 대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