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대 전북지방경찰청장에 전북 출신 조용식 서울지방경찰청 차장(59·경사 특채)이 내정됐다.
경찰청은 1일 치안감 보직인사를 단행하고, 조 차장을 전북지방경찰청장에 내정했다.
김제 출신인 조 내정자는 경기 고양시 일산 수사과장·전북청 경무과장·김제경찰서장·정부 서울청사경비대장·서울 수서경찰서장, 인천국제공항경찰대장, 서울지방경찰청 경무부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11월 치안감으로 승진했다.
이번에 치안감으로 승진한 전주출신 진교훈(55) 서울청 정보관리부장은 경찰청 정보국장으로 내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