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청소년 국내·외 역사탐방 프로그램 본격 추진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이사장 강임준)이 마련한 ‘2019 국내·외 역사탐방’행사가 오는 6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해외 견문을 넓히고 올바른 정서함양과 역사의식 고취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사업이다.

올해 국내·외 역사탐방 참가학생은 고등학교 1학년 학생 중 학교장 추천을 거쳐 사회적 배려학생과 모범학생 등 196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6일부터 내달 10일까지 국내 3개팀 100여명(울릉도·독도·담양·파주 등)과 국외 3개팀 100여명(중국·일본 등)이 역사 문화 탐방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강임준 이사장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국내의 다양한 문화 체험 및 탐방활동을 통해 학업의 활력소와 올바른 역사의식을 찾기를 바란다”며 “탐방 후에도 학생 및 교사를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성과분석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역사 탐방이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