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체력인증센터, 시민 건강 맞춤 서비스 앞장

지난 6월 개관한 군산체력인증센터가 시민들의 건강지킴이로 인기를 끌고 있다.

군산체력인증센터에는 개관 후 지난 한 달 동안 약 600명이 체력측정에 참여했으며 현재도 꾸준한 방문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곳은 만 13세 이상 군산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연령에 따라 청소년(만13세~18세), 성인(만19세~64세), 노인(만 65세 이상)으로 나눠 체력을 측정하고, 이에 맞는 운동처방과 함께 체력증진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군산체력인증센터는 지난 3일 체력 검증이 필수인 군산소방서와 향후 지속적인 체력프로그램 제공으로 상호 협력을 다지는 MOU를 체결했다.

또한 4일에는 영광중학교와 학생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김영란 군산시 체육진흥과장은 “향후 지속적이고 범시민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맞춤형 건강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체력인증센터가 운영하는 ‘국민체력100 측정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nfa.kspo.or.kr)나 전화(063-454-8761) 및 방문 사전 예약 신청을 통해 참여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