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4일 익산예술의전당에서 공무원 1,200여명을 대상으로 익산시 공무원의 다문화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다문화 인권분야의 전문가 김진희 박사는 이날 초청 강연을 통해 다문화 인권에 대한 올바른 이해, 다문화시대를 살고 있는 공직자에게 필요한 기본 역량 증진, 다문화가정에 대한 배려와 존중의 문화 형성 등을 강조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시 공무원의 인권감수성 향상과 다문화사회에 대한 이해, 나아가 다양한 다문화관련 정책을 적극 발굴하는 등 선진 다문화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날의 다문화 인권교육을 시작으로 하반기 동안 총 5회에 걸쳐 전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다문화 인권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