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효순)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장애인복지법 및 직업 재활법’이 개정됨에 따라 지난 1일 김제교육지원청 7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심지선씨가 강사로 나서‘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을 주제로 장애인의 인권과 장애인 차별금지 사례 등과 장애를 가진 당사자로서 겪어야 했던 애환과 삶의 아픔을 감동적으로 전달했다.
심 강사는 JTV와 함께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일본 오사카를 방문해 장애인의 이동권 실태와 편의시설 실태를 취재하기도 했다.‘지선 씨의 외출’이라는 타이틀 아래 JTV 창사특집으로 방영된 이 프로그램은 세상과 소통하는 아름다운 모습이 그대로 전달돼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개선과 사회통합의 가능성을 보여준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효순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장 내에서 장애를 이유로 한 차별을 금지하는 성숙한 공직문화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