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자원봉사자 해단식 개최

4일 전주 오펠리스 웨딩홀에서 열린 2019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및 전국소년체육대회 자원봉사 해단식에서 송하진 도지사와 자원봉사 유공자 및 단체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전북도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자원봉사자 해단식이 4일 전주 오펠리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송하진 도지사와 250여명의 자원봉사자 및 대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올해 양대 체전에서 자원봉사자는 또 하나의 선수로 활약했다. 주최 측은 성공적인 체전을 치르기 위해 12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기본 소양교육과 리더십교육 등을 진행했다.

특히 전북도와 도내 각 시군 자원봉사센터는 해당지역 경기장에 배치된 자원봉사자가 적재적소에 배치될 수 있도록 지원역할을 수행했다.

해단식에서는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자원봉사단체 참여 인증패 수여 등이 이뤄졌다.

송하진 도지사는 “자원봉사의 역사와 전통을 빛낸 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모습과 아낌없는 사랑에 아낌없는 박수와 감사를 드린다”며“체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데에는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기원 전북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도내 자원봉사자들의 늘 밝고 친절한 모습에 전국에서 모인 선수들과 관람객들이 많은 감동을 받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