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최근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2019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남원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정숙)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김동규 남원시 부시장과 각 기관·사회단체장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공연과 여성단체 소개 영상으로 시작한 행사는 ‘평등을 일상으로:함께 한 100년, 함께 할 100년’이라는 주제로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장학금 전달, 양성평등 퍼포먼스, 명사 특강, 한마음 화합행사 등이 진행됐다.
조선대 김병조 교수는 ‘고전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를 주제로 특강했다.
김동규 남원시 부시장은 기념사에서 “양성평등주간은 양성의 조화로운 발전과 실질적인 평등 실현을 위해 제정되었다. 성별 간 차별 없는 모두가 행복한 남원시를 만들기 위해 다함께 노력해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