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고용위기종합지원센터, 항공지상조업사 과정 교육생 모집

군산고용위기종합지원센터(센터장 박남균)은 신산업 기업맞춤형 직업훈련인 ‘항공지상조업사 3차 과정’교육생 20명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내달 1일부터 9월 27일까지 8주간 하루 4시간씩 총 160시간의 이론 및 실습교육으로 운영된다.

‘항공지상조업사’ 과정은 공항의 램프지역에서 화물조업 운영계획 및 안전품질, 생산성 관리계획을 수립·운영하는 항공인을 양성하는 과정으로 기업맞춤형 취업 연계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과 연계된 취업 업체는 대한민국의 항공 지상조업사의 선도 기업인 ‘샤프에비에이션케이(주)’ 이다.

이 회사는 항공여객, 항공화물, 항공정비, 항공조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화물기와 여객기 조업을 할 수 있는 업체로써 한국공항과 아시아나 에어포트에 이어 3위의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현재 샤프에비에이션케이(주)는 전국 7개(인천, 군산, 제주, 김포 등)의 공항에 인력을 투입하고 있으나 지상조업사의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에 맞춰 이번 취업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

교육생 자격조건은 군산시에 주소를 둔 실업자 또는 미취업자이며 졸업직전학기인 졸업예정자도 참여가 가능하다.

우수 교육생에게는 교육과정을 마침과 동시에 샤프에비에이션케이(주)에 취업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교육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군산 고용위기 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450-132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