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진안군노인회장기 게이트볼대회가 지난 5일 열려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대한노인회 진안군지회(회장 안한수) 주관으로 열린 이날 대회는 진안공설운동장 일원 전천후 게이트볼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경기는 각 읍면에서 16개 팀 113명이 출전해 리그전(예선)과 토너먼트 방식(결선)으로 실시됐다.
안한수 대한노인회 진안군지회장은 “게이트볼이 지역 내 노인들의 여가 생활에 활력소 역할을 한지 오래됐다”며 “해마다 참가 팀들의 실력이 일취월장하고 있는 것이 이를 방증한다”고 말했다. 이어 “노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관내 노인들이 심신을 단련하면서도 여가 생활을 할 수 있는 ‘즐길 거리’를 많이 개발하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