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베스틸 군산공장이 저소득 아동·청소년 가구를 대상으로 공부방 환경을 개선, 호응을 받았다.
이 회사는 최근 소룡동 소재 한부모 가정세대를 대상으로 ‘나만의 꿈터 희망키우기(공부방 조성) 사업’을 진행했다.
공부방 조성은 올해가 15번째다.
세아베스틸 군산공장 내 자원봉사단이 직접 해당가구의 공부방 도배와 장판을 새롭게 교체하는 한편 책상세트·서랍장 등의 가구를 지원했다.
한 대상자는 “공부방이 이렇게 멋지게 바뀔 줄 몰랐다”며 “변신한 공부방을 보고 아이들의 반응이 어떨지 무척이나 기대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나만의 꿈터 희망키우기 사업’은 관내 저소득 아동·청소년 가구를 대상으로 공부방 환경을 개선해주는 것으로, 2012년부터 군산시와 세아베스틸 군산공장이 협력해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