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도지사 비서실장으로 한민희(49) 전 전북도 공보관을 내정했다고 8일 밝혔다.
한민희 신임 비서실장은 진안 출신으로 전주 해성고등학교와 원광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전북대 행정대학원을 수료했다.
한 신임 비서실장은 전북중앙신문 기자 출신으로 전주시 대외협력담당관과 전북도 공보관을 지냈다. 소탈하고 온화한 성품으로 도정 안팎에서 두터운 신망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 신임 실장은 “송하진 지사님의 도정철학이 각종 정책과 사업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비서실을 완전 개방해 대내외 소통이 더욱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