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과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지청장 정영상)은 최근 ‘지역 일자리 창출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일자리 정책 공모전 공동 개최를 비롯해 완주군 로컬 잡(JOB: 일자리) 센터 활성화, 사회적경제 분야 일자리 창출 협력 등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최대 1000만 원의 상금을 걸고 ‘제1회 완주군 일자리 정책 발굴 전국 공모전’을 하고, ‘완주군 로컬 잡 센터’의 활성화를 위해 ‘청년 내일 채움공제 이동상담’, ‘농가 계절 일자리 매칭’ 등을 실시해 접근성이 부족한 농산촌의 구직자 및 비경제활동 인구의 고용시장 진입을 촉진한다.
이외에도 정부 정책과 연계해 완주군의 우수한 사회적경제 정책을 확산하고, 지역자원과 특성을 반영한 새로운 유형의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박성일 군수는 “전주지청의 관심과 지원을 통해 민선6기와 지난해 일자리 분야의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이번 협약이 더 좋은 일자리, 더 나은 주민의 삶을 만들기 위해 더욱 긴밀한 협조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지난해 10월 4일 ‘완주군 로컬 잡 센터 구축·운영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올해 2월 11일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4월 25일 ‘농촌지역 고용노동서비스 지원강화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