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상 고창군수가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광폭행보를 펼치고 있다.
유기상 군수는 지난 8일 기획재정부 경제예산국, 예산실 등을 찾아 지역 현안사업들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2020년 국가예산 사업 반영을 건의했다.
또 이날 고창출신 중앙부처 근무자 모임에 참석해 출향 공직자들에게 “고향발전을 위해 국비 확보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고창군이 요청한 현안사업은 △고창공공하수 처리장 증설=고창일반산단 본격 분양을 앞두고 폐수 발생량 증가 대비 △상하용정 상습 가뭄재해지구 정비=매년 가뭄 피해 발생하고 있는 상하면 용정지구의 적정 용수 확보 △고창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 △고창읍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등이다.
유기상 군수는 “지역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으며, 모든 군민의 삶이 행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