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군산지청은 ㈜세아씨엠이 ‘2019년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은 1996년부터 협력적인 노사 문화를 널리 알리고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상생의 노사 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한 기업에게 주어진다.
올해는 중소기업 20개사, 대기업 15개사, 공공기관 4개사 등 총 39개사가 선정됐다.
중소기업 부문에 선정된 ㈜세아씨엠은 사업장 가동 후 20년간 무분규로 상생의 노사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협력업체와 동호회, 콘도이용 제휴 등 상생협력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해 원·하청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제도를 도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사 문화 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선정된 날로부터 3년간 정기 근로 감독 면제, 세무 조사 유예(모범 납세자에 한해 1년), 은행 대출 금리 우대, 신용 평가 가산점 부여 등 각종 행정·금융상 혜택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