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영등1동 통장협의회(회장 이종철)는 10일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초복 맞이 삼계탕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협의회는 이날 행사를 통해 영등1동 복지통장들이 지난 2016년부터 결연을 맺고 있는 독거노인 60여명의 가정을 일일히 찾아 나서 삼계탕 2팩 씩을 전달하는 등 총 시가 72만원 상당의 삼계탕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이종철 통장협의회장은 “올 여름은 예년에 비해 높은 기온이 예상된다는 소식을 듣고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지역 내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