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는 시민들이 이용하는 수돗물의 수질을 무료로 검사해주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시행 중인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수돗물에 대한 불안감과 상수원 수질오염에 대한 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확신시키고, 수돗물의 음용률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도입됐다.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수돗물의 수질이 궁금한 시민이면 누구나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 또는 물사랑 홈페이지(www.ilovewater.or.kr)에서 검사를 신청하면 된다.
오길중 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장은 “질 좋고 깨끗한 수돗물을 생산·공급하는 것 뿐만아니라, 시민의 수돗물 안심음용 방안을 강구하고 안전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음용률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