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농촌지역 영유아 가정을 위한 대표적인 육아지원 서비스 복지사업인 ‘이동식 놀이교실’이 확대 운영된다.
시에 따르면 읍·면지역 영유아 가정들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이동식 놀이교실’이 오는 8월1일부터 이용자 만족도 제고를 위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확대 개편된다.
영유아 가정의 장난감 및 도서구입 등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열악한 보육 환경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으나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하다는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하반기부터 강사 추가 투입을 통해 계절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개편하게 된다.
실례로 찾아가는 장난감 대여 및 도서 프로그램은 장난감과 도서에 대한 추가 구매를 통해 이용자들의 선택권을 확대하고,가정 방문 놀이 체험 프로그램은 전담 요리 강사를 1명 더 추가 투입해 기존 3명에서 4명 체제로 개선된다.
또한 요리와 퍼포먼스 프로그램은 그동안 인기가 많아 이용객들이 예약 후 1주일 이상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이번 전반적인 프로그램 개편으로 기다리는 시간이 훨씬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민들 누구나 안심하고 육아를 할수 있는 명품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더더욱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