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군산시 정책자문단’ 운영 추진

군산시의 핵심정책 발굴 및 연구 기능을 수행 할‘군산시 정책자문단’이 운영될지 주목된다.

군산시는‘군산시 정책자문단’을 운영키로 하고 관련 조례를 군산시의회 임시회 안건으로 제출했다.

시가 마련한 조례안에 따르면‘군산시 정책자문단’은 시정의 주요 사업 및 정책수립, 시정 발전과제 발굴 및 정책대안 제시, 전문적 대응이 필요한 현안사업 및 국책사업에 관한 사항 등을 자문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들 자문단은 단장과 부단장 각 1명을 포함해 30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단장은 시장이 지명하고 부단장은 위원 중 호선한다.

특히 효율적인 정책자문 역할을 위해 에너지·경제혁신·농림수산·문화관광·복지보건·안전환경 등의 6개 분과를 운영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관련 조례안이 현재 진행되고 있는 제220회 시의회 임시회를 통과하면 오는 8월경 자문단 위원 위촉 및 출범식을 가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전문가 중심의 군산시 정책자문단이 운영되면 정책 발굴에 대한 전문성 향상 및 효율적인 정책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