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근호 부안 부군수, 국비 확보 위해 중앙부처 방문

한근호 부안군 부군수는 16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부안군이 추진하고 있는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한근호 부군수는 해양수산부와 국토교통부를 찾아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어촌뉴딜 300사업 및 도시재생 뉴딜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또 지역발전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격포항을 전국 국가어항 개발계획에 반영해 줄 것과 제2차 마리나항만 기본계획에 부안 궁항이 포함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군은 기획재정부 예산안 심사 단계에서 반영사업과 국비규모 등을 파악해 국회에 제출하기 전까지 최대한 증액하는 등 시기별 대응 전략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한근호 부군수는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서는 각종 현안사업들이 중앙정부의 기본계획에 사전에 반영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타당성 있는 논리개발은 물론 지역민의 염원을 중앙부처에 잘 전달해 예산 1조원 시대를 여는 밑거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