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공무원시험 준비반, 체계적인 학습시스템으로 5명의 합격생 배출 쾌거

김제시는 17일 지평선학당 공무원시험 준비반에서 5명의 필기 합격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지난달 실시된 2019년도 제3회 전라북도 지방공무원 공개 경쟁 임용시험에서 공무원반을 운영한 지 3개월 만에 이룬 성과다” 면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효과가 컸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에서 합격한 일반행정 3명, 간호직 2명은 이달 말 시행하는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로 결정될 예정이다.

시가 운영하는 공무원 시험 반의 특징은 △전국 최초 노량진 강사의 직강 도입△관리형 독서실 및 모든 과목 동영상 강의 △학습매니저 관리시스템 도입 △개인별 학습수준에 따른 맞춤형 교육 실시 등을 꼽을 수 있다.

최니호 인재양성과장은 “취업 문제로 고향을 떠났던 청년들이 지역으로 돌아와 정착하고 경제활동의 중심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취업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수강생 선발시험을 통해 90명의 대상자를 선정하는 한편직강과정, 독서실과정, 동영상 교육과정을 운영해 수험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