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경찰서(서장 이연재)가 17일 ‘주민에게 ‘정’성을 다하며, ‘정’의롭고, ‘정’감 넘치면서, ‘정’진하는 진안경찰’이라는 주제로 핵심가치 보고회를 가졌다.
이연재 서장을 비롯한 과장 및 계·팀장, 파출소·센터장 등이 모인 가운데 실시된 이날 보고회에서는 ‘주민에게 먼저 다가가 주민과 함께하는 경찰이미지를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기능별로 4‘정’ 즉 4대 핵심가치를 실천하기 위한 중점 추진 내용을 공유하고 수사의 전문 역량 강화와 사회적 약자보호를 위한 내실 있는 순찰 활동이 강조됐다.
이연재 경찰서장은 “진안 경찰은 모든 현장에서 주민과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정감이 넘쳐야 한다”며 “국민에게 신뢰를 받는 경찰이 되려면 사건 발생 시 대응력을 높여야 하고 이를 위해선 사건 토론회 등 분석회의를 실시해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근로자 등 소외계층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경찰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