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숲가꾸기 품질제고와 현장 역량강화를 위해 17일 성수면에서‘2019 하반기 숲가꾸기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사업 시행업체와 감리업체, 작업실행 영림단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호 정보교류도 가졌다.
토론회를 통해 이들에는 다각적인 현장 교육을 실시하고 아울러 조림지 사후관리를 위해 풀베기 방법과 안전사고 대처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설계 및 시공·감리업체는 토론을 통해 산림기술자들에 숲가꾸기 기술향상 방안과 문제점 등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임실군은 올 하반기 숲가꾸기 사업에 12억원을 투입, 전체 800㏊의 산림을 대상으로 숲가꾸기 사업을 시행한다.
군 관계자는“기술공유 및 산림분야 관계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안전교육을 통해 작업원들의 안전확보에도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