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고창군지부(지부장 이문식)는 지난 19일 본격적인 폭서기를 앞두고 아산면 호암마을 경로당을 찾아 공기청정기와 선풍기, 간식 등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문식 지부장과 서대상 호암마을 이장, 마을 원로조합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전달식에 이어 마을 원로 농업 조합원들과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이문식 지부장은 “7,8월 혹서기에는 영농작업 시 폭염특보 등 일기 예보에 항상 관심을 기울이고 자외선 지수가 높은 한낮에는 농작업을 피해 마을 단위로 운영하고 있는 경로당, 마을회관 등 무더위 쉼터에서 적절한 휴식을 취하고 서늘한 시간대에 농작업을 실시할 것”을 권유했다. 또한 “작업시에는 충분한 수분섭취와 함께 토시, 모자, 아이스 팩 조끼 등을 착용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