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지역에서 생산된 각종 농산물과 유제품 등 농특산물이 롯데백화점 전주점에 진출, 도심권 소비자들에 선보인다.
심민 임실군수와 롯데백화점 전주점 조환섭 점장은 19일‘임실군 농특산물 판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주점에서 가진 이날 협약식에는 신대용 의장과 농협임실군지부 이승계 지부장, 농협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양단체는 이날 협약식을 통해 임실에서 생산된 각종 농특산물의 판매와 홍보가 원활하도록 적극 지원키로 약속했다.
특히 전주점은 오는 25일까지 일주일간 지하 1층 식품판매장에서 임실군 농특산물 전용관을 마련, 지원할 계획이다.
전용관에는 임실지역 업체가 참여해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를 수상한 임실N치즈와 치즈소시지 등 유제품이 판매된다.
또, 고추와 양파 등 농산물과 토마토 및 오이 등 시설채소에 이어 다슬기 가공품과 장류, 과일잼 등도 전시, 판매된다.
군은 청정지역 임실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을 도시 소비자들에 적극 홍보, 질좋은 농특산물 공급에 주력할 계획이다.
한편 롯데마트와 임실군조합공동법인은 오는 24일 전국 119개 롯데마트에서 열리는 임실엔복숭아 판촉행사도 공동으로 추진한다.
심민 군수는“이번 협약이 임실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사랑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롯데백화점에서 안전하고 맛있는 임실산 먹거리 구매에 도민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