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에서 올들어 가장 큰 규모의 내륙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전북에도 지진신고가 119에 들어왔다.
21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8분 “지진을 느꼈다”는 지진 신고가 전주와 장수 각 1건 씩 접수됐다.
이들 신고는 지진에 대해 문의 신고이며 피해는 아니었다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4분 경상북도 상주시 북북서쪽 11km 지역, 깊이 14km 지점에서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